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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도쿄 올림픽 연기시 일본 피해손실은?

by 낭만닥터미스김 2020. 3. 24.

 

 

 

일본의 아베 총리는 지난 23일 오전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올림픽을 온전히 치르는것이 불가한
상황에서 일정을 연기하는 것도
옵션 중 하나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하지만 아베 총리는 도쿄올림픽을
완전히 취소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못박았는데요

 

 

 

 

캐나다 올림픽 위원회는 지난 22일
도쿄 올림픽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하였으며
국제사회와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중요시한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일본이 도쿄 올림픽 연기시
피해 손실액은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신주쿠 신국립 경기장은
68,000석 규모로
경기장 건축비용이 14억달러,
우리돈으로 1조 7,500억에 달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7조 9,200억원 이었던
도쿄올림픽 초기 개최 비용이
계속 불어나고 있습니다.

 

 

 

일본의 한 매체에 따르면 도쿄 올림픽 취소시
경제 손실금액은 약88조 3천억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는 일본의
또다른 경기침체를 야기 할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피해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은 올림픽의 1년 연기 카드인데
연기 시점인 2021년의 7월에는
세계 수영 선수권대회(일본 후쿠오카)
9월은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미국 오리건)가
버티고 있습니다.
이는 대회의 중계권료와 관련하여
법적 분쟁의 소지가 있습니다.

 

 

 


IOC의 입장은 올림픽이 열리기만 하면
피해없이 수익을 지킬 수 있기 때문에
1년 연기의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지금까지 사용한 예산 및
내년에 임기가 끝나는 아베정권과 맞물려
정치적, 경제적으로 피해가 불가피 하기에
일본정부는 현재 사면초가의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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