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 이겨내기 봄의 불청객
춘곤증이란?
따뜻한 봄이되면 자꾸 피곤해지고
오후가 되면 졸려서 업무에도
지장을 받는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춘곤증이 심한 사람은 소화도 안되고
일상생활에도 의욕을 잃어
쉽게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심한경우 식욕부진, 현기증을
호소하시는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이러한 춘곤증은 질병은 아니고
겨울에서 따뜻한 봄이되는 계절의 변화에
몸이 적응 하지 못해서 생기는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봄이되어 날씨가 따뜻해지면
우리몸의 신진대사 기능이
따뜻한 봄의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2~3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한데
이때 우리는 평소보다 피곤함을 더 느끼게됩니다
또 봄이되면서 낮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수면시간이 줄어들고 저녁활동이 많아져
피로를 더욱 느낄수도 있습니다
비타민과 춘곤증
봄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집니다
이때 비타민과 무기질이
더 많이 필요하게됩니다
겨울보다 3-5배가량 소모량이 증가합니다
이때 비타민이 부족하다면
피로함을 더 느끼게됩니다
음식으로 비타민 섭취가 충분하지 않다면
영양제 섭취로 도움을
받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춘곤증에 도움이되는 비타민B1,C
비타민B1이 풍부한 음식
콩
견과류
달걀
시금치
과일,야채
우유
춘곤증에 가장 중요한건 충분한 수면
춘곤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 시간이 중요합니다
하루에7시간 이상 잠을 자는것이
적당하고 낮에 너무 졸려서
업무에 지장이 있는 경우나
밤에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한 경우라면
낮에 30분이내 짧은 낮잠을
자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주중에 피곤함으로 인해
주말에 몰아서 자기도 하는데
그러면 오히려 피로감이 더욱 심해지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가벼운 운동
무기력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가벼운 운동
또는 가벼운 스트레칭도 도움이 됩니다
근육을 적절히 사용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춘곤증으로 인한 무기력증을
해결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오히려 과도한 운동은
피로감을 더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춘곤증을 이기기위해
평소 하지 않던 운동을 갑자기
무리해서 하는것은 오히려 피로감을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본인의 체력에 맞춰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는것이 좋습니다
춘곤증에 추천하는 운동으로는
걷기, 수영, 자전거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추천하며
규칙적으로 시간을 정해하는것이 좋습니다
또 점심식사후 야외로 나가 햇볕을 쬐며
산책하는것도 좋습니다
햇볕을 쬐면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되어
졸음이 쏟아지는걸 막는데 도움을 줍니다
춘곤증은 병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러한 피곤한 증세가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피로를 의심해봐야합니다
만성피로는 6개월 이상 설명되지않는 피로
충분한 휴식 이후에도 나타나는
피곤함을 말합니다
딱히 만성피로가 아니더라도
6개월 이상 피로함이 지속된다면
다른 질병의 초기증상일 수도 있으니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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