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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스마트스토어 준비없이 하지마세요

by 낭만닥터미스김 2020. 3. 29.

스마트스토어 준비없이 하지마세요

 

최근 스마트스토어나 온라인

쇼핑몰 부업을 시작하면 당장이라도

큰돈을 벌 수 있을 것처럼 조회수를

유도하는 영상이 많은데요

 

우리나라 쇼핑몰 숫자가

2019년 1월 기준으로

스마트스토어는 약20만개

네이버 쇼핑에 연결된 쇼핑몰은

22만개가 넘습니다.

 

이미 과점을 넘어 선 단계죠

2017년도 통계에 따르면

스마트스토어 개설 1년후 기준

개인판매자는 3명중 1명이 살아남고

사업자는 5명중 3명이 살아남습니다.

지금은 생존율이 더 낮은 상황이겠죠

이래도 시작하고 싶다면

저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본론을 한번 읽어봐주세요

 

 

 

 

 

 

2년전 저는 남는시간을 활용 할

부업을 찾다 쇼핑몰을 시작하게 되었죠

스마트 스토어를 개설하고 위탁판매를

시작해보려고 이리저리 물건을 찾던중

판매할 상품 선택하기 힘들었어요

아이템 선별 자체가 어려우며, 애써 선별해도

최저가와 비교시 가격 경쟁력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면

지금당장 내가 팔고 싶은 물건을 떠올려보시고

도매사이트의 판매가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최저가를 비교해 보세요

택배비와 포장비 인건비를 제외하면

얼마가 남는지 확인해 보세요

 

 

 

 

 

 

국내 도매사이트에서 운영하는 위탁판매로는

마진율이 적어 결국,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면 대부분이

중국으로부터 물건을 들여오는

소규모 무역을 시작하게 되는데,

외국의 물품을 들여오는게

생각보다 쉬운일이 아닙니다.

KC인증 등에 막혀 내가 팔고싶어도

초보자에게 쉽지 않은 물건들이 많고

환율, 원산지표기, 운송비계산, 세금 등에 따른

경쟁력 및 마진율 계산이 필요하고

팔린다는 보장없이 어느정도

위험을 감수해야되는

부분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물론 어떤창업이든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편하게 시작할 부업이 자본투자와

손실의 리스크가 있다면

그게 과연 편한 부업일까요?

 

 

 

 

 

 

 

온라인 쇼핑몰이 진입장벽이

낮아 보일 수 있지만

상품 선택부터 판매까지

생각보다 많은 지식이 필요하고,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투자가 필요합니다.

 

특히 직장인 부업으로
스마트스토어를 하시는 분이라면

내가 그동안 누려왔던 워라벨

즉 휴일과 퇴근 후 자유시간 및 심지어

자는 시간까지 줄여야 성공할까 말까 하죠

 

무자본 창업이라면

위탁판매로 시작하게 되는데

유튜브나 각종 교육자료를 찾아보면

‘경험부터 쌓아라’, 꾸준히 1일 1상품

등록하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 경험이 1년이 될 수도

3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즉 본전 또는 마진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정신과 노동의 투자를 오랜시간을

참고 이겨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본인 노력여하에 따라

성공 할수도 있습니다.

적성에 맞고 열심히 한다면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죠

하지만 마치 당장 시작하면 큰수익이

생겨날것처럼 과장된 영상으로

본인의 조회수를 높이려는

그런 영상에 현혹되어 확실한

사전준비 없이 시작하면 안된다는 것이죠

 

스마트스토어 교육 유튜브 영상을

찍고 온라인 쇼핑몰을 당장 시작하도록

종용하는 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당신들 전략까지 공개하면서

유튜브를 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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